정영철 영동군수와 뉴영동라이온스클럽 부인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영동군)

[영동/CTN]이기국 기자 - 충북 영동군 뉴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윤용수)은 지난 29일 영동전통시장 입구에서 부인회원들과 함께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폭염대비 '얼음생수.부채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날을 맞아 무더위 속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시원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내달 4일 2차 나눔 봉사가 예정돼 있다.

총 2회에 걸쳐 얼음생수 2,000병과 부채 2,000개(약 400만원 상당)를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는 뉴영동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부인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봉사에 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2021년부터 매년 여름철마다 부인회와 함께 폭염대비 얼음생수 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윤용수 회장은 "이번 봉사는 회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부인회원들과 함께한 활동이라 더욱 뜻깊었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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