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방아다리공원에서 진행된 별빛충전소에서 시민들이 천체관측 체험을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오는 8월 1일 백석9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행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천체관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생활 속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달과 쌍성 등을 관측하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을 비롯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을 이용한 ‘자유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백석9공원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당일 기상 조건에 따라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041-564-0113)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도 불당 능수버들 공원 등에서 ‘별빛충전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과학관은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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