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이 성환읍, 신안동 일대 쪽방촌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의 주거상태 등을 확인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31일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등 비정상 거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거주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단열이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 등 비정상 주거지의 거주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폭염 속 안전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성환읍과 신안동 일대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 보유 여부와 거주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천안시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 냉방 용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이뤄졌다.

윤 국장은 “폭염 예보 시에는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더위를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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