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 마정천 응급수해복구 작업 현장.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에 대응해 긴급 점검과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유실 등 피해를 입은 90개 하천에 대해 ▲마대 쌓기 등 응급 복구공사 ▲하천 퇴적물 준설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유실 방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8월 5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자연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 현황 입력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피해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피해 규모가 최종 확정되면, 천안시는 피해 하천에 대한 개선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해 예산 확보 후 즉시 복구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2026년 5월까지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하천 안전 문제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하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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