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업기계에 대해 긴급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긴급 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침수로 인해 농작업 중단이 불가피해진 농가의 신속한 영농활동 복귀를 위해 농업기계 수리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긴급수리반 2개조를 편성하고 본격적인 현장 수리에 돌입했다.

이번 지원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형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양수기 등 모터류는 제외된다. 특히 2만 원 이하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긴급 수리는 오는 8월 14일까지 지속되며, 마을회관 등으로 현장 방문하여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리 요청은 농가 소재지 관할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계임대사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남구 사업장(☎ 041-521-2966) 또는 서북구 사업장(☎ 041-521-2967)으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긴급 수리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다가오는 영농철에도 차질 없이 농작업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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