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건소가 지난 5일 백석웰다잉힐링센터에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12월 3일까지 시민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석웰다잉힐링센터와 대한웰다잉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 및 관내 기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형과 강의형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체험형 교육은 ▲웰다잉의 이해 ▲자기 인식 훈련 ▲영정사진 촬영 ▲입관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가 삶의 가치와 죽음에 대한 존엄한 준비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형 교육은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웰다잉의 중요성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대한 이해와 준비 ▲새로운 인생 설계 ▲유언장 작성 등 내용을 바탕으로, 노년기의 긍정적 인식 형성과 자아 존중감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삶에 대한 균형 잡힌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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