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다리다리 플리마켓 행사 포스터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방아다리공원 전철다리 아래에서 오는 8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1회 다리다리 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천안문화재단의 후원 아래, 동그라미실천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류를 통해 공동체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다리다리 플리마켓은 8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시민 벼룩시장 ▲체험 및 홍보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행사 신청은 8월 16일(토)까지 접수받는다. 매달 새로운 참여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는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나누는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그라미실천협의회 우관제 회장은 “다리다리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시민들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천안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창작자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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