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사진(제공=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 산하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안효진)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제29회 ‘보훈콘텐츠 공모전’에 포스터 작품을 출품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그 애국정신을 기리는 내용’을 주제로 영상, 디자인, 문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되었으며, 성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수상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직접 표현하고자 정성을 다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청소년들은 사전 수업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배경과 보훈의 가치를 학습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포스터에는 태극기, 비둘기 등 나라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담겨 있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또래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멋진 그림 실력은 아니지만, 우리가 느끼고 배운 마음을 솔직하게 담고 싶었다”며 “이 작품을 본 많은 사람들이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 참여는 청소년들이 역사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표현하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호국보훈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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