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사용 주의사항/사진제공=소방청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소방서는 ▲KC인증 충전기와 배터리 사용 ▲배터리 이상 유무(냄새,소음,열감 등) 확인 ▲직사광선이나 고온 장소 보관 금지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제품을 임의로 개조하는 행위는 화재 위험을 크게 높이는 만큼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전은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실시해야 하며, 충전 완료 후에는 즉시 전원을 분리해 과충전을 막아야 한다. 외출이나 취침 중 충전은 피하고, 주기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수단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사용해야한다"며 "이상 징후 발견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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