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이 2026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 공모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한 총 국비 13억 5,000만 원과 시비를 합쳐 총 1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증축 대상은 누리별장애인복지관 내 2층 야외옥상 440㎡이며, 장애인의 체육·신체활동·교육을 위한 다목적강당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복지관 이용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증축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넓은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조안전 진단용역은 완료된 상태이며, 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복권기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축공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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