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 사진제공 동해시

[강원/CTN]조순화 기자 =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시병, 김상원)에서 지난달 28일 관내 취약계층 46가구(독거노인, 장애인, 위기아동 등)를 대상으로 과일주스를 지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폭염으로 인해 입맛을 잃어 끼니를 거르는 가구에게 간편식(사과쥬스)을 제공하여,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도모 및 안부확인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직접 46가구에게 사과주스 1박스를 가가호호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이 과정에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던 2가구를 발굴해 에어컨을 설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 사업은 매년 관내에서 재배한 사과로 만든 주스를 활용해 수분과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해 대상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순화 기자 hanari0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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