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시민감사관이 현장을 불시방문하여 현장 점검(사무실 문서관리, 제초반 작업장)을 하고 있다.ⓒ코레일테크

[경제/CTN]정민준 기자ㅣ코레일테크는 청렴문화 확산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된 ‘청렴암행어사대’를 운영하여 지난 7~8월 두 달간 6개 현장 사업소를 불시방문해 복무·안전·교육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암행어사대’ 활동에는 청렴시민감사관 3명이 직접 참여해 사업소를 방문하고 △직원 복무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 체계 및 운영현황 △현장 위험요인 발굴 △임직원 교육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사업소에서는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어 즉시 개선을 요구하고 교육을 시행했으며,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는 다른 현장에 공유해 현장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이 직접 불시에 점검함으로써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현장의 실질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레일테크 관계자는 “이번 청렴암행어사대 활동은 직원들이 청렴과 안전을 생활화하는 분위기와 현장에 긴장감을 주는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발견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청렴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테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정기·수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 경영진이 함께 현장 청렴과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여나갈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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