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가 관내 주요 복지 및 체육시설 5개소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월 20일, 관내 주요 복지 및 체육시설 5개소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종만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갑 부위원장, 엄소영 의원, 류제국 부의장, 유영진 의원, 장혁 의원이 함께했으며, 장애인 복지 향상과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을 주요 목적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장애인부모회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광덕게이트볼장 ▲풍서천파크골프장 ▲불당·백석동게이트볼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장애인부모회에서는 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필요성과 가족지원센터 이용 편의성 개선 요구가 제기됐으며,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뇌병변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의 대기자 증가에 따른 증·개축 공사 추진 현황과 다목적 강당 증축 상황을 점검했다.

광덕게이트볼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풍서천파크골프장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진행 상황, 추가 공사 필요성 등을 도면을 통해 면밀히 확인했다. 위원들은 관련 부서에 예산 편성과 신속한 복구 추진을 요청하고, 이용 시간 조정 등 실질적인 불편 해소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불당·백석동게이트볼장에서는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이종만 위원장은 “복지와 체육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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