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토) 00:33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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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충청권의 핵심 기간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재관 의원(천안을)을 비롯해 박범계, 강준현, 이정문, 송재봉, 박용갑, 장종태 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 7명과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로부터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의 현황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반도체 산업의 ‘파운드리’ 개념을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한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도한 이재관 의원은 “K-디스플레이 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첨단전략산업”이라며 “경쟁국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 주기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은 K-디스플레이의 심장부이자 전후방 산업이 집약된 메카”라며 “디스플레이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련 법안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대세포럼은 지난 9월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부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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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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