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시정 현안과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집중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들의 5분 발언을 통해 다양한 시정 개선 제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주제로는 ▲익명기부 활성화(박종갑) ▲폐의약품 처리 개선(김명숙)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엄소영) ▲자활사업 운영 개선(복아영) ▲천안형 MICE 생태계 구축(정선희) ▲공영주차장 조성 효율화(김길자) ▲물 재이용 확대(유영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노종관) ▲경계선 지능인 지원 사각지대 해소(유영진) 등이 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 조례안 ▲쌍령고개 옛길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12월 4일에는 각 상임위에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을 의결한다.

이어 12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가 이어지며, 12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예산안을 의결한 뒤,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가 폐회될 예정이다.

천안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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