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

[세종/CTN]정민준 기자ㅣ 세종시 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혁신을 이끌어온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前 세종시 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세종 교육 10년의 여정을 기록하고 성찰한 저서 『임전수와 세종교육』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신생 도시 세종에서 펼쳐진 한국 교육의 가장 역동적인 실험 과정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록물로 주목받고 있다.

◎ 세종교육 10년의 역사와 미래를 담다

임전수 저자는 세종 교육혁신 10년의 성과와 전망, 미래 교육 설계 등 세종 교육 정책의 핵심 담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이번 저서에는 ‘함께 걷는 길’로 시작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을 향한 세종교육의 발자취와 교육 정책이 아이들의 삶을 중심으로 현실을 변화시켜온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은 과거의 성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굳건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책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도종환 시인, 이은봉 시인, 김민남 전 경북대 교수등 교육계와 문화계 명사들의 추천사를 받아 그 가치를 더했다. 특히 임전수 저자와 교육 여정을 함께 해온 지인 21명의 글로 꾸민 7부 ‘임전수를 말한다’는 교육자, 교육 행정가로서의 저자와 더불어 ‘인간 임전수’의 깊고 따뜻한 면면을 주목하게 한다.

임전수 저자는 독자 및 교육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연다. 행사는 2025년 12월 6일(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체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 전인 오후 2시부터는 저자 사인회가 마련된다.

기념회는 책의 메시지를 담은 캘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의 축하 영상과 현장 축사가 이어진다. 저자와 대담자 1인이 참여하는 20~25분간의 북토크는 세종 교육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래 과제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재미와 더불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악 앙상블, 국악, '아름다운 인생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세종교육연구원은(대표 임전수)은 2024년 10월 15일 설립된 단체로 세종시를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12월 6일 오후 15시
저자 사인회 1시간 전인 14시부터, 정부세종청사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