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 1:1 멘토링 사업’의 종결 평가회를 개최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12월 1일 약 8개월간 진행된 ‘다문화가족 자녀 1:1 멘토링 사업’의 종결 평가회를 개최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멘토링 사업은 총 20회기에 걸쳐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나사렛대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의 멘토 33명이 참여하여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24명에게 학습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특히 아동의 수준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활동, 놀이 기반 정서 지원, 발음 교정 등 다양한 구성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종결 평가회에서는 사업 성과 공유와 팀별 우수사례 발표, 멘토 소감 나눔, 차년도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참여 멘토들은 “멘티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보여 큰 보람을 느꼈으며, 또래 관계와 학습 태도에서도 긍정적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멘토들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아이들이 학습적, 정서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나사렛대, 단국대를 포함한 관내 5개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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