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운수업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명의 청년 버스 운전자를 신규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상반기 8명과 하반기 7명 등 총 1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 내용은 직무적성 교육, 1종 대형면허 취득 지원, 실무 교육 및 지역 운수회사와의 채용 연계 등이다. 이 결과, 프로그램 참가 청년 12명이 지역 운수회사에 취업하여 버스 운전기사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 8명 중 6명이 현재까지도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높은 고용 유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역 청년들의 전문 직업 선택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정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 운전 분야에 청년 인력이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 성공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청년들이 천안에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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