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안경광학과가 16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눈 건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단순 후원금 기부를 넘어, 학과 전공을 살린 전문적인 재능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6일 백석대 안경광학과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석대 안경광학과는 지난 2021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친 아동·청소년을 위해 매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시력 측정 및 눈 건강 교육 봉사를 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예기훈 안경광학과 교수는 “아이들이 맑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랜 시간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해주신 백석대 안경광학과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시력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해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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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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