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가 17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의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새론오토모티브㈜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기업의 성장만큼이나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공헌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7일 새론오토모티브㈜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새론오토모티브는 친환경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을 생산하는 마찰재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평소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도순 새론오토모티브 대표는 경기가 어렵지만 연말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새론오토모티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기탁 취지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겨울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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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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