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사진제공=진천군의회

[의회/CTN]이병종 기자 = 지난 11월 21일 제333회 진천군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동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군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약 370억 원(5.6%)이 증액된 총 7,030억원 규모이며, 군의회는 재정운용상 긴급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7개의 사업에서 약 9억 1백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일반 예비비로 조정해, 12월 18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장동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심사된 예산이 군민의 삶을 지키고 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끌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집행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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