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 조성찬기자 = 아산시 당구연맹이 주최한 제1회 전국 클럽팀·동호회팀 왕중왕전 당구대회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예선과 본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당구 동호인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최종 결승전까지 이어졌다. 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추첨을 철저히 진행했으며, 특히 왕중왕전 1부 준우승자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J2구장과 벤투스 구장을 오가며 같은 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펼쳐져 대회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아산시 당구연맹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모든 관계자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특히 대회 준비와 운영에 헌신한 한수경 사무국장과 이정만 경기이사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아산시 당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왕중왕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며 “공정한 경쟁과 극적인 승부, 그리고 함께하는 응원 문화가 어우러져 당구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당구 문화 확산과 동호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5(목) 07:35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