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천안시의회가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가 다사다난했던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달려온 여정을 갈무리하고, 다가오는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무식’을 개최하고 소통과 협치로 일궈낸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치열했던 의정활동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영상 속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었던 현장 방문과 열띤 토론이 오갔던 본회의 현장 등을 다시금 되새기며 의정 활동의 보람을 공유했다. 이어진 의정발전 유공 포상에서는 남다른 사명감으로 의회 운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의원 및 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한마음으로 화합을 다지는 떡케이크 커팅식이 대미를 장식했다.

김행금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과 묵묵히 지원해준 사무국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새해에도 천안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을 더 세밀히 살피고,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든든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2025년의 마지막 장을 넘김과 동시에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10시에는 태조산 보훈공원과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찾아 신년 참배를 거행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것으로 병오년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월 2일 오전 9시에는 의회 로비에서 시무식을 열고 70만 시민의 행복과 천안의 재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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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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