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도서관(관장 손영금)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부여의 재발견 역사 인물 기행'이라는 주제로 이달 28일(10:00~5:00) 특강 및 현장답사에 참여할 청소년(초등 고학년, 중․고생) 40명을 모집한다.

지역 출신 소종섭 강사(시사저널 편집위원)를 초빙해 오전에는 김시습, 이경여 선생에 관한 강연을 듣고 오후에는 무량사, 부산서원, 대재각 등 현장 답사 및 해당 장소 주변의 정화활동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며 전국 공공도서관 50개 도서관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부여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9월 6일(금)부터 도서관 홈페이지(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35-2509)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