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진행된 발달장애인 성교육 모습>

[충남/ctn]홍유선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가족지웬선터는 지난 6월 진행했던 '생활 속 성교육'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성에 대한 부모교육과 발달장애인 인지수준 및 특성을 고려한 교육요청을 반영하여 '발달장애인 생활 속 성적행동 코칭'으로 부모 및 관련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국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지적장애 피해상담이 59.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발달장애인은 성폭력피해를 인지,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성폭력 피해에 쉽게 노출되고 피해사례 또한 심각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부터 또한 시설에서부터(종사자) 올바른 양육방법과 대처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교육을 준비했다.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신현경)은 "발달장애인도 성에 대한 욕구는 같지만 표현을 못할뿐, 이런 사회적 환경과 인식개선, 지역사회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상황을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실생활 속에서의 코칭방법을 전달하여 가정과 시설에서 올바른 대처방법을 공유하고 가족의 부담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교육일시 : 2019년 11월 14일(목) 10:30~12:30
교육장소 : 충남도서관 교육문화동 다목적 1실
신청기간 : 2019. 10. 21.(월) ~ 11. 08.(금)
문 의 : 홈페이지(http://www.cnfamily.co.kr/) 전화 041-338-1770

홍유선 기자 0314sun@hanmail.net 홍유선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홍유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