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22일,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류현희)는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지역아동센터 10개소 134명 아동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 꿈나비(꿈을 찾는 나의 비상)' 진로탐색캠프를 22일~23일 양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진로교육, 진로탐색 캠프, 찾아가는 개별상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아동들이 개인의 잠재 능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이나 여가를 선택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히 이번 진로탐색캠프는 아동들이 '나'와 내가 살고 있는 '마을',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상상직업 만들기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필요한 직업을 직접 디자인하는 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직업관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꿈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장은 "꿈나비 진로탐색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과 미래의 직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이 꿈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 온 지역이 함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여 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