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ctn]가갑손 = 오늘 문득 세상을 바꾼 3개의 사과가 생각난다.

아담과 이브를 유혹했던 에덴동산의 사과, 만유인력을 찾아낸 뉴턴의 사과, 이 보다 2011년 10월 5일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바꾸어놓고 떠난 회사명 애플(사과), 그의 메시지·일·돈·사랑·죽음이 떠오른다.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살다보니 돈은 중요하지 않더라, 오늘 정말 멋진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한정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이다.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만이 진짜 예술가다.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러면 당신은 정말로 잃을 게 없다. 스티브 잡스는 미혼모에서 태어나 불량생활을 하면서 대학을 중퇴 하고 삼류로 세상을 출발한 괴팍한 창조자 이다.

잡스가 애플의 아이맥, 아이팟 아이패드에 이어 애플2로 pc시장을 다시 아이패드·아이폰으로 포스트 pc시장을 만들었다.

청바지와 검은색 티셔츠로도 멋지게 살다간 스티브잡스다.

세계인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한 것은 그가 외쳤던 '다르게 생각하기(Think Different) '라는 새로운 복음을 전파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을 바꿀 4번째 사과는 언제 나타날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