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는 지난 28일 요리노리연구소 대전본사에서 권순진 대표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역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지역후원회는 굿네이버스 국내외 사업에 대한 후원·홍보·자문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자 전국 네트워크다.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역후원회는 대전과 세종지역 아동을 비롯한 전 세계 소외된 아동 지원을 위해 조직됐으며, 아동권리보호 및 꿈지원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권순진 대표는 2019년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결식우려아동지원사업에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권순진 대표를 지역후원회 위원에 위촉하여, 대전지역 내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권순진 대표는 "코로나 이전에는 아동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그런 기회가 많이 사라져 아쉽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들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요리노리연구소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영양을 함께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본적인 권리에 소외된 아이들이 없도록 지역후원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