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서산시민 대상 적임자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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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서산시민 대상 적임자에 돌아갔다
- 가금현 CTN·CTN교육신문 발행인
  • 입력 : 2021. 10.06(수) 17:50
  • 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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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CTN]충남 서산시의 대표적인 봉사자로 손꼽히는 한도현 LG전자 베스트샵 서산점(호수공원점) 대표가 6일, '제27회 서산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서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큰상으로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등 5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 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한도현 대표는 이 중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한 대표가 서산시민대상의 적임자라는 것은 본 필자가 보증할 수 있다.

실제로 그동안 서산시에서 수여한 시민대상자들을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는 본 필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그만한 역할을 했기에 주는 상이라 여기면서도 찜찜했다.

하지만 올해 제27회 서산시민대상의 수상자가 한도현 대표라고 발표되었을 때 공감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그는 자신이 경영하는 사업장에는 든든한 두 아들에게 맡기고 틈만 나면 봉사현장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다.

본 필자와 한 대표는 한서 로타리클럽에서 처음 만나 서산시가 전국 최고의 봉사 자치단체로 성장 발전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서 로타리클럽은 서산시 최초로 국제봉사를 계획, 실시하면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오지마을의 학교와 마을에 새마을운동과 같은 새바람을 일으켰다.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을과 주민 그리고 학생이 변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과 지원으로 그들과 함께했다.

이어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필자와 한 대표는 뜻을 같이하고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러브인캄코'를 창립해 더 많은 사람들이 캄보디아를 도울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캄보디아 오지마을인 벙찻에 토지를 구입하고, 그 위에 망고나무를 식재 올해 처음으로 수확까지 했다.

캄보디아에 마련한 토지 위에 망고나무가 자라 열매가 맺고 있는 이곳이 바로 '캄보디아 서산마을'이다.

서산마을에서 얻어진 수익은 마을 전 주민의 발전과 마을 내 위치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전액 사용케 하겠다는 큰 뜻을 담고 있다.

이에 한 대표와 필자는 지역 내 봉사단체 간 우의를 다지고, 서로 연결해 더 큰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캄보디아에 세운 서산마을을 더 많은 봉사단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 현지민들이 겪고 있는 가난을 하루빨리 벗어나게 해야겠다는 의지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창립시킨 것이 바로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서잡협)이다.

서자협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장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게 되며, 한 대표가 초대 대표, 필자가 사무국장을 맡아 서산시에 봉사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서자협의 활동으로 손꼽히는 것이 있다면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서산시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당을 열어준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네팔 지진피해돕기 바자회 및 물품전달, 전국 호우 피해지역 방문 봉사 등은 서산시의 위상을 한층 올려놨다.

한도현 대표는 또 필자가 지회장으로 있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술·담배판매업소 청소년신분증 확인 모니터링, 근로권익 활동뿐 아니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야간 순찰 활동을 매년 300일 이상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활동과 함께 이번 시상에서 가장 큰 공적으로 평가받은 것은 그가 5년 전에 창단한 우렁각시 도배봉사단의 활동이다.

봉사활동을 위해 도배 전문기술을 배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주 도배봉사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위에서 언급했던 호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타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도 도배 봉사를 펼쳐 서산시 자원봉사의 위상을 올렸다.

한 대표가 28년 동안 펼쳐온 봉사활동에 대해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다.

지역 내 취약계층의 집수리 및 도배,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청소년 장학금 전달, 재난재해현장 피해복구, 청소년보호활동, 2충1효 전국백일장 후원, 캄보디아 국제 봉사활동에 참여해 서산지역 다문화 여성의 친정마을 돕기,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작은 도서관 건립, 운동장 및 놀이터 설치, 학용품 및 의약품 전달 등 수도 없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봉사의 기회를 널리 알리고 선봉장에 서서 실천한 점이다.

함께하는 봉사자로서 한도현 대표의 '제27회 서산시민대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CTN 기사보기: http://www.ctnews.kr/article.php?aid=1633503479304349024
※CTN방송: https://youtu.be/kqliIW4iedY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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