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치 축제장 장고항, 앗!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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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치 축제장 장고항, 앗! 위험
  • 입력 : 2022. 03.25(금) 09:35
  • 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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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 선착장 작업장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안전휀스 등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탑뉴스/CTN]가금현 기자 = 충남 당진시 실치 축제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장고항이 위험에 노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장고항은 기반조성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돼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게다가 실치 철을 맞아 주말은 주차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곳곳에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반조성이 이뤄진 선착장 작업장은 안전장치가 없어 추락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관광객 A는 "바다 전망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자칫 실수라도 하면 수십미터 바다속으로 추락 위험이 있고, 또 도로와 작업장 경계석 높이가 낮아 빈 주차 공간이 없을 경우 관광객들은 도로변 선착장 작업장에 주차 시킬 수 있으며, 운전 부주의로 인한 추락사고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어촌계 관계자는 "최근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관광객은 물론 캠핑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야간의 경우 추락 위험이 있어 하루빨리 안전장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또 본격적인 실치 철이 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고, 취객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로변 선착장 작업장에 안전장치가 없어 추락 위험에 노출된 장고항 모습.

실제로 인근 삼길포항에서는 작업장 기반조성공사 후 추락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안전휀스 등 안전장치를 설치, 사고 위험을 막고 있다.
삼길포항 선착장 안전휀스 설치 전 모습
삼길포항 선착장 안전휀스 설치 후 모습

주민 B는 "사고 발생 후 대책을 마련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진시와 기반조성공사를 진행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하루빨리 안전휀스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장고항 산 실치가 본격적으로 잡히는 4월부터는 비대면 장고항 실치 축제 등이 열릴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어촌계와 상가 번영회 관계자들은 안전 위협 요소에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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