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군민 행복 위해 달린 8년... 16일 퇴임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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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군민 행복 위해 달린 8년... 16일 퇴임식 예정
  • 입력 : 2022. 05.12(목) 21:47
  • 이기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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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영동/CTN]이기국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민선6기와 7기를 이끈 37·38대 박세복 영동군수가 8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오는 16일 영동복합예술회관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 군수는 8년의 재임기간 동안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살아 숨쉬는 군정을 추진했다.

5만 군민에게는 '소통의 군수'로, 7백여 공직자에게는 '열정의 군수'로 통하며, 지역사회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며 지역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든든히 해 왔다.

그 결과로 지역발전과 도약의 토대를 확고히 다지며,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100년 먹거리 산업을 착실히 준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항상 열정과 새로운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의 영동을 위해 700여 공직자와 함께 또한 부지런히 달려왔다.

그간 다져온 터전 아래 현안에 대한 실마리들을 하나둘 풀어냈다.

불가능 할 것처럼 보였던 늘머니과일랜드 부지를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레인보우힐링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지역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필수 요소인 골프장과 호텔·콘도 등 875억원 규모의 민자부분 유치에도 성공했다.

지역발전과 미래희망의 큰 염원아래, 1조2천억원 규모의 영동군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를 유치했으며, 2024년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및 사전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역내 세계 최대 규모인 5억ton 정도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일라이트'의 가치에 일찌감치 주목하고, 군정방침인 경제의 활력화에 맞춰 일라이트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국악엑스포 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했으며, 난계국악의 세계적 브랜드화와 국악의 메카 선점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부족한 지방재정을 국·도비로 확충함으로써 2022년 본예산 첫 6000억 시대를 열었다.

공약이행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주요 평가에서 독보적인 행정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용담댐 방류 피해 배상을 위해 타 지자체와 연대·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군민과 함께 어렵고 힘든 상황을 돌파했다.

노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긴급 확보해 배부했으며,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임시통합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백신접종, 상수도 요금 감면 등 지역 맞춤형 방역활동과 민생회복책들을 추진하며 코로나19 극복과 군민 생활안정에 힘썼다.

국내 자매도시는 물론 미국, 영국,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교민사회와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소통으로 국내외 교류역량을 강화했으며, 두마게티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농촌 일손 부족의 실타래를 풀었다.

자연적 가치가 뛰어난 월류봉, 송호관광지의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의 특색과 이미지를 살린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해 영동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이외에도 평생학습도시 선정, 여자씨름단 창단, 햇살가득 다담길 조성, 영산동 공영주차장 조성,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준공,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조성, 치매안심센터 개소, 레인보우영동페이 발행 등 지역의 발전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박세복 군수는 퇴임식을 앞두고 "영동은 지난 8년 동안 많은 변화를 이뤄냈고, 그 변화와 희망을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쁨과 가슴 벅찬 행복을 느꼈다"라며 "저를 성원해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군민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감사함과 고마움은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영동을 위한 어떤 선택의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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