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소방서 대원들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3일 관내 비렌티 웨딩홀(천안시 서북구 신당동 소재)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원활한 지휘ㆍ통제를 위해 사전에 실전 같은 상황 연출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비렌티 웨딩홀 3층 무대부에서 전기장치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고 상층으로 연소 확대되는 가상 상황을 연출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불시 가동 훈련으로 현장감 부여 ▲부ㆍ반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달 ▲재난 현장 지휘ㆍ조정ㆍ통제 체계 강화 ▲다양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이다.

주동일 재난대응과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발생되는 재난상황에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신속한 업무 협업과 일사불란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김은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