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학생들이 제주에서 성장을 외치다.(사진제공 보은교육지원청)

[교육/CTN]이기국 기자 = 판동초등학교(교장 김경연) 4,5,6학년 학생들이 지난 15일 성장을 위한 아웃도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성장 아웃도어 교육 거점학교로서의 활동과 학생들의 추억을 위한 수학여행을 융합하여 실시한 이번 여행은 참가 학생들이 여행 일정을 직접 디자인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학생들은 놀이동산과 실내 암벽 등반에 도전하며, 석양이 지는 중문의 바다에서 요트를 타며 낚시도 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또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애월의 카페거리에서 자율적인 시간을 누리며 카약을 타보기도 했다.

정성현 학생은 "요트투어를 하며 제가 제주도에 있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며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느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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