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 위촉 모습(사진제공 옥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기국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애)은 옥천·보은·영동 남부지역의 촘촘한 학습지원을 위해 겨울방학에도 공백 없는 학습코칭을 운영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에는 겨울방학 학습코칭 신청자를 사전 접수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진단을 마쳤다.

5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 학습지원단 18명을 모집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옥천 9명, 보은 5명, 영동 4명으로 모집한 학습지원단은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직접 찾아가 맞춤 지원한다.

수업 중에는 담임교사와 협력하는 학습서포터즈로 방과 후에는 밀착 학습코칭으로 촘촘히 지원하여 학습결손을 최소화하여 학교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성과에 더해 올해에는 학생·보호자·담임교사를 위해 학습상담사·심리상담사·학습지원단·교육전문직이 함께 찾아가는 옥천거점 특화 프로그램인 종합지원서비스 <도도샘 솔루션 교실> 을 체계화하여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지원을 실현하고자 한다.

겨울방학 학습클리닉 학습코칭을 신청한 한 학생은 "올해 학습지원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공부가 즐거워졌다. 공부가 즐거워지니 친구들과의 관계에도 자신감이 생겨서 학교생활도 함께 즐거워졌다. 겨울방학 공부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조경애 교육장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아이들이 배움길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치기 위해 끝까지 촘촘히 동행할 것"이라 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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