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관계기관 간담회[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특성상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 발생 시 상가에 급속하게 확산되어 위험성이 높고 최근 22년 9월 천안중앙시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시청, 동남구청, 전통시장상인회(중앙시장, 역전시장, 병천시장),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참석했으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내 ▲노점상에 방화천막 설치 요청 ▲소방차량 전용구역 및 통행로 표시 요청 ▲전기 및 가스설비 안전점검 및 관리 ▲관내 전통시장(중앙시장, 역전시장, 병천시장) 화재예방 강화대책 마련 등이다.

전통시장 관계기관은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및 전기·가스설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 및 수리 조치하고 기타 화재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