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1(일) 23:08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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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바로 안병학 한나래인터내셔널 사장으로 그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을 위한 발런티어의 대표주자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특히 러시아의 페치카(벽난로)로 불린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홍보에 삶의 최종 목표를 건 것처럼 그의 삶은 매일 최재형 선생을 알리고 선양하는데 언행일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최재형 선생 사랑은 종합선물세트처럼 어느 한 가지로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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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하기 전부터 그는 스스로 최재형의 흔적을 찾아 우수리스크로 달려갔다.
그때는 최재형 선생이 마지막 2년을 살던 집을 최재형기념관으로 공사 중이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공사책임자에게 금일봉을 건네고 국내에 입국하자마자 최재형기념사업회를 찾아왔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그의 발걸음엔 항상 최재형 선생이 함께했다. 최재형기념사업회 로고가 찍힌 고급 머플러는 그가 최재형을 알리는 도구이자 최재형 선생을 알리기 위한 선물이다.
안병학 사장은 특히 젊은이들이 꼭 최재형을 알아야 한다며 독립운동가 최재형(문영숙 저 서울셀렉션 출간)을 늘 비상식량처럼 가지고 다니며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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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학 사장은 한국에 와 있는 최재형의 후손들에게 스스로 대부역할을 자청하며 실행한다.
한국에 나와 있는 후손이 생기면 발 벗고 뛰어가 밥을 사주고 필요한 옷도 사준다.
안병학 사장은 세계를 무대로 뛰는 기업인이라 언어가 자유로워 자진해서 언어 소통이 안 되는 후손들의 입과 귀가 되어준다.
최재형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은 안병학 사장을 "어디든 어떤 일이든 최재형 선양에 관한 일에는 발 벗고 뛰어와 두 손을 맞잡아 주는 수호천사"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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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최재형의 손자 고 최발렌틴이 사경을 헤맬 때 그는 비행기표를 직접 끊고 주저주저하는 문영숙 이사장을 대동하고 모스크바로 날아갔다.
문영숙 이사장은 "당시 안병학 사장이 아니었으면 엄두도 못 낼 일이었는데. 모스크바까지 가서 결국 돌아가신 최발렌틴의 장례까지 진두지휘하며 최재형기념사업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병학 사장은 늘 하루를 48시간 혹은 72시간만큼 쓰는 열정의 대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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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상 외국 출장이 잦은데도 후손 일이라면, 또 최재형에 관한 일이라면 공항에서 집보다 먼저 곧바로 후손에게 달려가서 상담사 역할을 자처한다.
이런 일은 단지 경제적 여유가 있다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시간과 관심과 애정과 사명감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안병학 사장은 학자들까지 부추겨 최재형 책을 내도록 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는 일에는 모든 일을 물리치고 달려올 정도다.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는 원거리 강연에 시간을 내 운전기사를 자처할 정도로 도와준다"고 했다.
이는 올 삼일절에 최재형 후손들의 아침마당 출연을 도와 숙소를 잡아 주고 모든 일을 제쳐두고 후손들 뒷바라지에 올인한 것만 보더라도 그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정신을 알 수 있게 한다.
인병학 사장은 그 많은 시간과 열정을 바치면 사업은 언제 하느냐? 혹시 사업에 지장이 없느냐 물으면 농담처럼 대답하는 말이 있다.
"최재형 선생을 위한 일을 하는 날엔 밀렸던 일이나, 해결되지 않던 일들이 신기하게 해결되어 기쁘다"고 말이다.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지만 안병학 사장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그리고 늘 정성을 다하는 마음에서 긍정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이제 안병학 사장 같은 인물이 있기에 묻혀 있던 러시아의 페치카 최재형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분명 빛이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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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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