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외발자전거클럽(회장 장민섭)이 ‘태극기와 함께하는 외발자전거 라이딩’을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CTN]강현수 기자 = 천안외발자전거클럽(회장 장민섭)은 지난 1일 3.1운동 104주년 기념을 위해 독립운동 역사의 고장 천안에서 ‘태극기와 함께하는 외발자전거 라이딩’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클럽 회원들은 외발자전거에 태극기를 달고 천안신방공원에 집결해 천안역까지 왕복 8㎞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발자전거 라이딩은 집행부(한국외발자전거협회 (전)이영우회장, 천안외발클럽 (전)김상준회장, 천안외발클럽 장민섭회장, 천안외발클럽 홍순석총무)를 선두로 태극기를 단 회원들 각 30여 명이 회원들이 3.1절 당일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라이딩을 하며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라이딩 전 코스설명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촬영으로 외발자전거의 묘미를 널리 알리는 이영식 회원과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5명의 태권도장 관장(천안시태권도협회-김석승회장, 용인대가온태권도-유정수관장, 용인대챔피온태권도-유광현관장, 아산정진태권도-임문식관장, 아산참교육타이거태권도-오정일관장)들도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가족이 모두 외발자전거 라이딩에 참석한 오정일 회원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가족 모두 참석해 매우 뜻깊다. 천안 하늘아래 독립의 숨결이 되살아난 기분 이었다”고 말하고 행사를 마련해준 집행부에 감사함을 전했다.

가족이 함께 참석한 오정일 회원 가족(왼쪽부터 오정일, 오수아, 오혜성, 오수정, 오태양)

장민섭 천안외발자전거클럽 회장은 “이번 104주년 3.1절 맞이 라이딩을 통해 금 회원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천안 시내를 질주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삼일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외발자전거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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