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20일 건축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장 화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작업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되어 있어 작업 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관내 25개 공사장 대상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했고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체크리스트에 의한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장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용접 방화포 설치 등 비산 방지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재 금지 ▲안전모,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용접·용단 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며“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연 기자 cks7089@naver.com 김태연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김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