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1(일) 18:45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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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년만에 열린 예배는 ‘행복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오후 3시 두 차례 걸쳐 그동안 신천지 교회를 궁금해 하던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방식 대전교회 담임은 “하나님께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가 분명히 있지만 사람이 그 뜻을 좇지 않아 죽음이 왔다”며 “하나님은 첫 사람인 아담에게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를 다스리며 창조주인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을 드릴 것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담은 결국 하나님이 아닌 마귀를 선택해 죄를 짓고 그 결과 죽음에 이르게 되었고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성경을 주셨다”고 밝혔다.
장방식 담임은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지만 그에 대한 책임도 내 몫”이라며 “성경을 제대로 알아야 하나님이 주신 선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교회는 오직 성경을 육하원칙에 맞추어서 특히 계시록을 제대로 깨닫게 해 드린다”며 “인생의 수많은 선택 가운데 이 자리에 오신 것이 행복한 선택이자 새로운 인생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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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심판 때 누가 천국에 가고 누가 지옥에 가게 될지는 각자의 선택”이라며 “신앙은 장난이 아닌 만큼 올바른 선택에 통해 진리의 길로 나아가 예수님을 따라 천국에 들어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열린 예배에 참석한 김00(탄방동, 45)씨는 “교회를 몇 곳 가봤지만 이처럼 밝은 분위기는 처음 본다”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저도 행복한 선택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천지 대전교회 열린 예배 ‘행복한 선택’에서는 음악 공연, 신천지 특별공연, 방문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신천지의 문화와 말씀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2022년 십만 수료식 이후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는 신천지 대전교회는 이제는 지역 잔치가 된 ‘송년 효잔치’를 비롯해 단체헌혈과 다양한 사진전 및 행사를 펼치며 지역민과 교감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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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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