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바로 알기의 시작 '이웃섬 탐방' (사진제공 전남교육청)

[교육/CTN]하성매 기자 = 신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11일 '우리 지역 바로 알기' 일환으로 전교생이 소안도로 이웃섬 탐방을 했다.

탐방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소안항일 운동 기념관 및 바다태극기공원을 탐방하고 미라리상록수림등 소안도의 자연환경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다.

김인혜 학생은 "우리 지역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고 우리 완도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평소 같은 완도에 살면서 이웃섬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이웃섬을 탐방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하므로써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바로 알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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