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토) 17:52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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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충청남도의회부의장, 구청장, 도의원, 학부모, 본교 학생과 교직원 등 다수가 참석해 개교를 축하해주었다.
1부 행사로는 기념식수와 오색줄 자르기가 진행되었다. 기념식수는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처럼 인내와 굳건한 정신으로 전통과 역사를 지키는 천안능수인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
2부 행사는 천안능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의 귀여운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1학년 학생들과 5,6학년 학생들의 열정적인 축하 무대가 진행되었고, 천안능수초등학교의 개교를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한 천안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도 있었다. 그 후에는 개식사와 교기 전수, 교육가족 인사, 교육감 격려 말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교육가족 인사에서 이동현 전교학생회장은 ‘핫플레이스인 강당과 도서관이 있는 우리 학교가 정말 좋아요. 제 1회 졸업생으로서 자랑스럽게 행동할게요.’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김영아 학부모회장은 ‘저마다 각기 다른 꿈을 안고 커가는 아이들의 삶과 배움을 존중하며 지원하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매일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학교의 출발을 알리는 교기가 전달되는 교기전수 때에는 교장선생님과 학생회장이 교기를 펼치는 순간 내빈들의 축하 박수가 더해지며 개교식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개교 후 지난 3개월간 천안능수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활한 모습이 담긴 교육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개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교가 제창과 교내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개교식이 마무리되었다.
이영선 교장은 ‘오늘 천안능수초등학교의 개교식을 위해 귀한 발걸음과 축하의 말씀을 아끼지 않은 모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교육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아름다운 숲속 높은 터전에 자리한 능수초등학교가 천안의 역사와 정기를 이어받아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가 자라는 희망의 터전이 되길 염원한다. 또한, 5월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이번 개교식을 시작으로, 천안능수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여 세상의 문을 열고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자라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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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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