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배이정 기자 =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지난 15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꽃보고 와씨(See)유”사업을 당진시 삽교호 관광공원과 아산시 영인산 수목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내덕생활체육공원을 관리하는 “해피천사 공원지킴이”사업단, 율량천 일대를 관리하는 “해피천사 하천지킴이”, 어린이집에서 일손을 보조하는 “보육시설도우미 아이사랑”, 청원구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9988행복지키미”사업단 170명의 단합을 도모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참여의욕을 높이기 위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정OO 어르신은 “오랜만에 좋은 날씨에 자연 속에서 기분 좋게 휴식을 한 것 같다.”며, “이후에도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길혜정 관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어르신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백세시대를 여는 추억을 담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어,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청주시로부터 청원구 지역에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이라면 복지관으로 신청, 접수를 통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지역복지과(☏043)216-9810)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