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토) 12:47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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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수업역량과 학교 현장적응력 향상 연수(5월 23일)’, (2차)‘내고장 예산 역사탐방 및 마을교육 이해 배움자리(5월 30일)’, (3차)‘인공지능 수업 안내서, Chat GPT 교육 비서로 활용하기(6월 15일)’, (4차)‘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세계시민교육과 협력학습, 초중등 학교급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6월 22일)’ 설레이는 마음과 두려움을 안고 교단에 선 신규 교사들에게 현장적응력을 향상시켜주고, ‘교학상장’할 수 있는 연수로 구성됐다.
1차 연수에서는 예산여중 강희선 수석교사와 함께 ‘배움과 성장이 함께 이는 행복수업’ 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문을 열고, ‘선배교사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직생활’ 시간에 좌충우돌 신규교사의 희로애락, 교학상장하는 신규교사에 대해 멘토-멘티 모둠별 대화를 통해 교사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2차 연수에서는 예산의 대표적 역사 유적인 추사고택, 충의사, 대흥동원을방문하였다. 예산 향토역사 연구를 20년간 해온 향토사학자 한성준 교사의 해설을 들으며 예산의 역사와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함양하였다. 또한 유,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황새공원에서는 예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자원을 체험했다.
3차 연수의 주제는 요즘 핫이슈인 Chat GPT 교육비서로 활용하기 였다. Chat GPT를 직접 실습해보면서 질문을 어떻게 만들고, 수업에 어떻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Chat GPT를 서류 작성 등 업무용으로, 학생들이 직접 Chat GPT를 활용하여 산출물만들기 등 학습 활동 도구로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타입캐스트, 뤼튼 등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 툴을 Chat GPT와 함께 활용하여 시너지효과를 얻는 방법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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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연수는 1차시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세계시민교육과 협력학습’을 주제로 직접 시민교육 교구 활동을 체험하여 학생들과 협력학습을 진행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2차시에서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각각 학교급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낯선 예산에 발령받았지만 향토사 강의와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직접 들으니 앞으로 예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더불어 예산에 대한 애향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선배교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학생 지도 꿀팁을 공유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나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직접 써보기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는 어떻게 알차게 기록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았다.”고 전했다.
김종하 교육장은 ”선생님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신규 선생님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하고 아이들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예산교육지원청은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4회차에 걸친 다양한 연수를 이수한 신규 선생님들이 학생 맞춤형 수업 혁신을 이끄는 선생님,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존경받는 선생님, 행복한 교직생활을 하는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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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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