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유아의 안전한 쉼터 저녁 돌봄 교실 운영 모습(사진제공 전남교육청)

[교육/CTN]하성매 기자 = 화순오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연옥)은 유아 돌봄에 대한 공백이 생기지 않고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녁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녁 돌봄 교실은 학부모의 수요와 요구에 따라 2023학년도 공립유치원 돌봄교실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고, 현재 48명의 유아 중 11명의 유아가 돌봄을 신청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과 학부모가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 동일 시간(17:00~19:00)에 운영되고 있다.

저녁 돌봄은 다양한 놀잇감과 자료, 간식을 제공하여 유아들이 유치원에 머물러 있는 시간 동안 우리 집처럼 편안한 쉼과 돌봄을 겸하고 있다.

저녁 돌봄을 신청한 학부모는 맞벌이로 내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우리 유치원은 저녁 돌봄을 운영하고 있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점이 좋다고 했으며, 학기 초 신청하지 못했던 학부모도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했을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저녁 돌봄 교실이 운영되고 있어서 안심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화순오성초병설유치원은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연 2회 실시하고 학부모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좀 더 유아와 학부모님이 만족하는 돌봄교실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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