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토) 09:41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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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시작 전, 인지중학교 소방훈련 교내 지휘본부에서 화재 상황을 대비한 자체 소방훈련 실시를 교내방송을 통해 안내방송 했다.
오후 1시 30분, 훈련 시작과 동시에 과학실 부근에 연막탄을 점화하고 방송실에서는 화재경보음을 작동했다.
실제 상황처럼 사이렌이 울리자 즉시 하던 일을 멈춘 학생들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학년별로 이동경로를 달리해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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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실의 유도요원과 함께 대피 시 수건이나 옷으로 입, 코 등을 가리고 자세를 낮추는 등 대피요령에 따라 신속히 대피했다.
모두 대피한 후, 대피반원들은 교실 및 복도에 대피하지 못한 학생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통제본부에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긴급히 소방서에 신고하고, 자위소방대원들은 신속하게 화재 장소로 출동해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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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 후, 운동장에 집합한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실습훈련과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1학년 이ㅇㅇ는 “비가 많이 내릴 때 어떻게 해야 안전한지, 불을 끄려면 어떻게 소화기를 사용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훈련 참여자들은 설정된 매뉴얼에 따라 화재 초기진압, 대피 유도, 인명 구조 등 각자 맡은 임무대로 훈련에 참여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소방훈련은 인지중학교 자위소방대의 운용능력을 배가하고 화재 발생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진압 활동 능력을 배양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의 재난으로부터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차 교장은 “언제, 어디서 재난상황이 발생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오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고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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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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