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관계자 연수 모습(사진제공 전남교육청)

[교육/CTN]하성매 기자 =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3일 유.초.중.고 조리실무사, 식재료납품업체(자) 등 학교급식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2023.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검수에서부터 조리, 세척 등 학교급식 전반에 필요한 작업공정뿐 아니라 개인위생, 식품 취급요령 등의 핵심적인 내용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친절, 소통 및 청렴으로 하나되는 직장 문화'라는 주제로 사회생활 중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재미있게 풀어내 스스로 직장 내 행복을 찾아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조리실무사는 "오늘 연수를 계기로 반복적인 조리 업무 속에서 놓치기 쉬운 안전과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친절, 소통으로 서로 배려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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