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주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기섭 진천군수, 최선미 옥동초등학교장(진천교육지원청 제공)

[교육/CTN]이병종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을 위하여 지난12일 진천군, 옥동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은주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기섭 진천군수, 최선미 옥동초등학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시설은 교육청과 진천군이 협력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교육,돌봄,문화,시설 등을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 로 건립하려고 추진중에 있다.

*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하여 교육,돌봄을 위한 시설 등을 설치·운영하는 교육부 공모 추진 사업임

협약서에는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교류 △투자재원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가 건립되면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에 발맞추어 AI, 코딩, 바이오 분야 등 신수요 방과후학교 강좌 운영, 수요자맞춤 돌봄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도서관 운영, 요가·탁구 등 실내체육이 가능한 다목적실 대여 등 혁신도시 학생,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돌봄·문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은주 교육장은 “옥동초등학교 부지에 거점형 늘봄센터가 완공되면 교육·돌봄·문화 서비스가 제공되어 학생 및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협력하여 학교복합시설을 확대 건립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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