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는 오는 9월 1일 ~ 11월 24일까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한다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오는 9월 1일 ~ 11월 24일까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8월 간 계도 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한다.

이는, 대형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하여 일제단속을 통해 화재안전 환경을 사전에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선정은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대상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상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중점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대상 ▲이 외에 소방서장이 일제단속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대상 등으로 일제단속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소화설비·경보설비·피난설비 등의 유지 및 관리 적정성 ▲무허가 위험물을 제조, 저장, 취급 위반 등 ▲자체점검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적정성 여부 ▲불법 구조물·피난로 적치물·불법 용도변경 등이다.

소방사범 일제단속팀은 특별사법경찰 팀장, 특별사법경찰 담당자, 소방특별조사 담당자, 위험물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속 계획이 누설되지 않도록 사전예고 없이 실시할 예정이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의거하여 공정히 처리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안전만을 위해 달리는 소방관으로서 위험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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