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천북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및 8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통학차량에 탑승하여 학생 안전지도 및 일일 수호천사 임무를 수행했다제공=보령교육청

[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천북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및 8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통학차량에 탑승하여 학생 안전지도 및 일일 수호천사 임무를 수행했다.

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통학차량에 탑승하였고 ▲ 차량 내 위생상태 ▲안전띠 준수 여부 ▲승하차시 동승자의 적절한 지도 여부 ▲운행노선 등을 확인하였다.

특히, 계절에 따라 좁은 골목길과 언덕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관해 운전주무관에게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제공=보령교육청

통학차량에 탑승한 한 학생은 “수호천사 분들께서 등교시간에 힘써주시는 덕분에 행복하고 안전한 등굣길이 된 것 같아요. 저희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학교 등·하교 시간에 학생들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현저히 높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등·하교시 학생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통학차량 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시행하면서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수호천사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