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안심가로등' 설치 사업 단체사진/제공=청양군자원봉사센

[청양/CTN]한성진 기자 = 청양읍자율방범대(대장 명재원)는 지난 13일, 밤이 안전한 청양 「골목길 안심가로등」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의 2023년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청양읍 50여 곳의 골목길에 태양광 LED벽부등을 설치했다.

청양읍자율방범대는 평소 야간순찰 중 지역주민의 방범 취약지역 및 가로등, 보안 등의 사각지대와 야간 귀갓길 안전사고 방지가 필요한 곳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을 파악해 이와 같은 사업을 계획했다.

'골목길 안심가로등' 설치 모습/제공=청양군자원봉사센터

벽부등은 태양광 충전 방식이라서 기존의 보안등과는 달리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야간 타이머를 이용해 밤에 밝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방지와 범죄예방 효과가 크다.

명재원 대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성 확보 및 범죄·사고 등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야간 방범순찰활동 및 교통봉사활동 등 군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한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